[스포츠] EPL, "손흥민 끝났어"→"그럼 베르너 쓸까?"…토트넘 선배 망발에 현지 언론+팬심 폭발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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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가 진정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영국 매체 '팀토크'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한 전문가로부터 '진정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떠나기를 원하고 있으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겐 새로운 왼쪽 윙어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먼저 손흥민이 최근에 치른 경기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도움 2개를 올리며 토트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시작 23초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전반 8분 도미닉 솔랑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전반 28분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도왔고, 후반 40분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면서 토트넘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영국 '홋스퍼HQ'는 오하라의 발언에 대해 "오하라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끝났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장을 했다"라며 "그는 토트넘 팬들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걸 말해야 한다"라며 오하라의 생각이 토트넘 팬들의 생각과 같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매체 'HITC'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끝장났다고 말한다면 나머지 토트넘 선수단에게도 행운을 빈다"라며 "몇 달 동안 팀에서 빠진다면 오하라 같은 사람들은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 선수였는지 깨닫게 될 것"이라며 실제로 손흥민이 빠지게 된다면 후회할 거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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