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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임성재, PGA 개막전 더 센트리 첫날 ‘공동 16위’…“선두 톰 호기와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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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09:28 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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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출발’ 임성재...안병훈 23위→김시우 56위 

스포츠소식, 임성재, PGA 개막전 더 센트리 첫날 ‘공동 16위’…“선두 톰 호기와 5타 차”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 첫날 첫 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며 공동 16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2025년 1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는 대회 1라운드가 열렸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9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톰 호기(미국)에 5타 뒤진 임성재는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려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 맥스 호마(미국), 브라이스 가넷(미국), 키건 블래들리(미국),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총 상금 2천만 달러(한화 약 293억 6,200만 원)가 걸린 올해 더 센트리는 지난 시즌 투어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50위 내에 있는 선수들이 출전 가능한 시즌 개막전으로 올해는 총 59명의 선수가 나섰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손바닥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던 세계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34위로 다소 아쉽게 출발했다.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6세인 임성재는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해왔다. 4번 중 톱10에 세 차례나 들었던 임성재는 지난해 더 센트리에서 4라운드 동안 버디 34개를 쓸어 담으며 PGA 투어에서 관련 기록이 집계된 1983년 이후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7위에 오르며 올해도 이 대회에 나선 임성재는 3년 3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024년 해당 대회에 첫 출전해 4위를 차지했던 안병훈은 더블 보기 하나가 있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고 3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시우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3오버파 76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한편 2위는 1라운드 선두 호기에 한 타 뒤처진 윌 잘라토리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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