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리그, '대포알 중거리포' 대전 김재우, K리그 '8월의골' 선정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1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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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김재우가 2024시즌 8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한다. 총 2명의 후보를 뽑아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100%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8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6~28라운드 3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대전 김재우와 김천 상무 이동경이 후보에 올랐다.
김재우는 지난달 17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초장거리 득점에 성공하며 골 후보에 올랐다. 이동경은 28라운드 대전전에서 전반 42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실시한 투표에서 김재우는 7,108표(73%)를 받아 2,574표(27%)를 받은 이동경을 따돌리고 ‘8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김재우는 "이달의 골은 팬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팬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적극적인 투표를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8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한 김재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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