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키움 양지율, 롯데 전민재에 사구→2025시즌 2호 퇴장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KBO, 키움 양지율, 롯데 전민재에 사구→2025시즌 2호 퇴장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4-30 00:50 19 0

본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양지율이 2025시즌 KBO리그에서 시즌 2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KBO, 키움 양지율, 롯데 전민재에 사구→2025시즌 2호 퇴장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양지율은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키움의 세 번째 투수로 7회 등판, 전민재의 헬멧을 맞히는 사구를 던졌다.


롯데가 2-1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전민재는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3루 찬스를 연결했다. 전민재가 연결한 찬스에서는 황성빈의 1타점 진루타가 나와 귀중한 추가 득점이 나왔다. 4회 2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6회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전민재는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팀이 6-1로 앞선 7회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전민재는 키움 3번째 투수 양지율과 대결했다. 노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양지율이 인코스로 던진 140㎞ 투심은 전민재의 헬멧을 강타했다.


큰 충격에 쓰러진 전민재는 일어서지 못했고, 곧바로 응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롯데 관계자는 "전민재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머리에 바로 공을 맞은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민재의 상태를 전했다. 


양지율은 헤드샷 퇴장 규정에 따라 마운드를 내려갔다. 헤드샷 퇴장은 시즌 두 번째 기록이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