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데스리가, 김민재 없어도 된다 대충격 아킬레스건 끊어져라 뛰었는데

2025-04-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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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매각설 커진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29)와 2년 만에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도 김민재를 내보내도 괜찮다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TZ'는 28일(한국시간) "이제 김민재의 스포츠 관점에서 미래는 아킬레스건 건강에 달려 있다. 반면 바이에른은 여름에 수비진을 재정비하는 게 중요하다. 이는 김민재 없이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설이 뜨겁다. 앞서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 있다! 김민재는 떠날 수 있다"라며 "김민재는 더 이상 바이에른에서 팔 수 없는 선수가 아니다. 만약 그의 가치에 상응하는 제안이 온다면 바이에른은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언터처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라며 "만약 김민재가 떠난다면 바이에른은 그 돈을 재투자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에릭 다이어,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센터백 옵션으로 두고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재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라고 설명했다.
독일 '빌트' 역시 바이에른이 2년 전 김민재를 영입하며 투자했던 5000만 유로(약 820억 원)를 회수할 수 있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1000만 유로(약 1803억 원)다. 하지만 5000만 유로만 제시해도 판매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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