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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PBA, 김가영 한계 두지 않아…끝까지 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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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15:53 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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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7회 연속 우승·최초 월드챔피언십 3승·2년 연속 대상 

 LPBA, 김가영 한계 두지 않아…끝까지 가보겠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당구 여왕' 김가영은 2024~2025시즌 여자프로당구(LPBA)를 평정했다. 7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한 그를 막을 자는 없었다. 그럼에도 정상에 우뚝 선 김가영은 현재 위상에 안주하지 않는다. 한계를 두지 않고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간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김가영은 여자프로당구 간판이자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지난 시즌 LPBA 7회 연속 우승을 일궜고, 왕중왕전인 LPBA 월드챔피언십 최초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누적 상금은 6억8180만원으로 LPBA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있다. PBA를 합치면 랭킹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LPBA의 상금 규모가 PBA에 비해 크게 작은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김가영은 지난달 열린 2024~2025시즌 프로당구 시상식에서 LPBA 대상을 포함해 4관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2023~2024시즌에 이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개인 연습장에서 만난 김가영은 "매 순간 우승했을 때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돌이켜보면 열심히 했고 운도 많이 따라서 결과가 좋았다"고 회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미국령인 사이판에서 휴가를 즐긴 김가영은 최근 귀국 후 개인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취미인 '프리 다이빙'도 마음껏 즐겼다.


김가영은 "시즌을 치를 때보다 더 바쁘게 지내는 느낌이다. 프리 다이빙 등 취미 생활을 즐겼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연습 때는 과감하게 변화를 주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다. 또 체력 훈련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 다이빙의 호흡을 제어하는 방법이 경기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지론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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