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의 왕 부상 투혼→KAT의 백발백중 승부처 폭발! > 스포츠뉴스

뉴욕, 배드 보이즈급 수비 뚫고 4차전 승리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뉴욕이 4차전을 잡아냈다.

뉴욕 닉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4차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94-93으로 승리했다. 

뉴욕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 절대 우위를 점했다. 양 팀의 5차전은 뉴욕의 홈인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뉴욕이 배드 보이즈를 생각나게 하는 끈적한 수비를 선보인 디트로이트를 뚫었다. 제일런 브런슨(32점 11어시스트)이 육탄전 속에 상대에게 불운하게 깔리는 하체 부상을 입었음에도 라커룸에 다녀온 뒤 투혼을 발휘하며 펄펄 날았고, 칼-앤써니 타운스(27점 9리바운드)는 승부처 절정의 활약을 펼쳤다.  

디트로이트는 다 잡은 듯했던 승리였지만 결국 4쿼터 뒷심에서 밀렸다. 2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케이드 커닝햄도 팀이 패하면서 웃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