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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FC, 잭 델라 마달레나, UFC 315서 '벨랄 무하마드 꺽고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대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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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01:04 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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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UFC 웰터급 도전자 잭 델라 마달레나(28)가 차기 도전 상대로 러시아의 경량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2)를 노리고 있다. 

UFC, 잭 델라 마달레나, UFC 315서 '벨랄 무하마드 꺽고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대결 노린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델라 마달레나는 오는 5월 1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UFC 315에서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35)와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전문가들은 델라 마달레나가 언더독이지만, 웰터급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무하마드를 위협할 수 있다고 분석 중이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델라 마달레나는 체급을 올려 마카체프와의 대결을 원하고 있다. 이는 동료 호주 선수인 알렉산더 볼카노브스키(36)의 복수를 위한 시도다. 볼카노브스키는 현재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 일리아 토포리아에게 패배하기 전까지는 무적의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는 마카체프와의 두 차례 경량급 타이틀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델라 마달레나는 최근 인터뷰에서 "호주 퍼스에서 마카체프와의 경기는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며 "볼카노브스키의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카체프는 현재 UFC 경량급 챔피언으로, 볼카노브스키(2회), 더스틴 포이리에, 헤나토 모이카노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MMA 파운드포파운드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는 최근 웰터급 진출을 암시해왔지만, 오랜 친분이 있는 무함마드와의 대결을 꺼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함마드가 타이틀을 방어할 경우 마카체프의 웰터급 진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델라 마달레나의 승리가 마카체프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 중이다.


한편 델라 마달레나는 볼카노브스키를 "호주 최고의 운동선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며 존경을 표했다.


UFC 315는 웰터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다양한 주목할 만한 카드가 준비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델라 마달레나는 무함마드를 제압하고 마카체프와의 대결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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