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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손흥민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1-2로 패배 ··· '충격' 리그 16위 추락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4-23 01:01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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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하면서 28년 만에 리그 더블(같은 시즌 리그 2경기서 모두 패하는 것)을 허용했다. 

EPL, '손흥민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1-2로 패배 ··· '충격' 리그 16위 추락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2일(한국시간) 토트넘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EPL 33라운드 노팅엄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이 노팅엄에 더블을 당한 건 1997년 이후 28년 만이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리그 순위 11승4무18패(승점35)를 기록하며 20개 팀 중 16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발등 부상 여파로 이날 결장했다. 지난 32라운드 울버햄튼전 이후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반면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난 노팅엄(승점 60)은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안토니 엘랑가의 크로스를 토트넘의 페드로 포로가 걷어낸 게 패널티박스 뒤에서 머물던 노팅엄 엘리엇 앤더슨에게 연결됐고, 앤터슨의 슈팅이 토트넘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초반부터 기세를 탄 노팅엄은 전반 16분 추가 골을 넣었다. 엘랑가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크리스 우드가 헤딩 슛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2골을 내준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윌슨 오도베르가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 공이 그대로 골문을 향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 39분에 윌손 오도베르와 마티스 텔이 각각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에 들어서도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32분 히샬리송이 1:1 기회를 맞이했지만 이 역시 무위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로가 올려준 공을 히샬리송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토트넘은 동점 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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