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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김혜성, “드디어 터졌다!” 무안타 굴욕 씻고 2루타→3루타 ‘쾅쾅’…4출루 4타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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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07:25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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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혜성특급” 김혜성, 마이너리그 두 번째 경기서 ‘미친 활약’...팀은 8-2 대승 

MLB, 김혜성, “드디어 터졌다!” 무안타 굴욕 씻고 2루타→3루타 ‘쾅쾅’…4출루 4타점 맹활약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빅리그 진입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시원한 장타를 휘둘렀다.


2025년 3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의 콘스텔레이션 필드에서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팀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의 2025 시즌 마이너리그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이날 팀의 8-2 승리를 견인했다.


하루 전 트리플A 개막전에 6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던 김혜성은 이날 1번 타자 유격수로 나섰다. 이날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4타점 2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 첫 안타와 타점을 모두 신고하며 타율을 0.286까지 끌어올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혜성은 곧이어 마이너리그 첫 안타와 타점을 함께 올렸다. 김혜성은 팀이 2-1로 앞서던 2회초 2사 1, 2루서 슈가랜드의 선발 애런 브라운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오른쪽 외야 담장을 바로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김혜성의 활약은 계속됐다. 5-1로 리드한 4회초 1사 1, 3루에선 오른쪽 파울 라인 안으로 떨어지는 3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시속 161㎞ 빠른 타구가 좌익수에게 걸려 물러났지만, 8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이날 4출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올해 1월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한화 약 183억 8,750만 원),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3억 6,200만 원)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613에 그쳐 개막 엔트리 승선에 실패한 김혜성은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출발한 뒤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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