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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클로이 김, 밀라노로 간다!” 세계선수권 우승→올림픽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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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07:25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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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김, “4년 만에 정상 탈환” 스노보드 세계선수권 하프파이프 우승 

스포츠소식, “클로이 김, 밀라노로 간다!” 세계선수권 우승→올림픽 출전권 확보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클로이 김(미국)이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5년 3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엥가딘에서는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025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열렸다. 2018 평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은 이날 93.5점으로 우승을 차지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클로이 김은 결선 1차 시기에서 93.5점을 받고 우승을 확정했다. 2차 시기에서는 1260도 기술에 도전했지만 착지에 실패했다.


대회 은메달과 동메달은 일본의 시미즈 사라(90.75점)와 오노 미쓰키(88.5점)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 시즌 FIS 월드컵에서 두 차례 입상했던 최가온(세화여고)은 여자부 결선 12위(29.75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클로이 김은 2019년, 2021년 2연패 이후 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베이징 올림픽 이후인 2022-2023시즌 휴식을 택한 클로이 김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불참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호주의 스코티 제임스가 9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 2017년, 2019년에 걸쳐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던 제임스는 6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2위는 92.25점의 히라노 루카(일본), 3위는 92점의 도쓰카 유토(일본)가 차지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건희(매화고)는 6위(78.25점)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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