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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홀란드, 맨시티 ‘역대 최고’ 연봉과 함께 2034년까지 재계약! “사실상 종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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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08:57 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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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홀란드, “34살까지 맨시티 잔류”...9년 6개월짜리 재계약 완료

EPL, 홀란드, 맨시티 ‘역대 최고’ 연봉과 함께 2034년까지 재계약! “사실상 종신 선언”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노르웨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2034년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


2025년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홀란드와 2034년까지 새로운 10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홀란드의 기존 계약은 오는 2027년 6월 만료될 예정이었다.


맨시티의 발표에 앞서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홀란드와 맨시티가 2034년 6월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홀란드의 잔류 소식을 알린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 역대 최고 연봉에 해당한다”라고 부연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같은 날 “홀란드가 맨시티와 9년 6개월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이번 합의에서는 이전 계약의 모든 이적 조항이 제거됐다. 온스테인 기자는 “홀란드가 자신의 커리어 대부분을 맨시티에 헌신하기로 한 것”이라며 “이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계약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엘링 홀란드는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 공식 경기 52골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A컵 우승 등 맨시티의 트레블에 크게 기여한 홀란드는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36골)을 달성하면서 득점왕에 등극했다.


맨시티 2년 차인 2023-2024시즌 공식전에서 38골을 몰아친 홀란드는 리그 27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만 5골을 기록 중인 홀란드는 리그 21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 잔류를 결정한 홀란드는 “새 계약을 맺게 돼 정말 기쁘고 이 위대한 구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홀란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코칭 스태프, 동료,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그들 모두는 구단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홀란드는 “이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 소속”이라며 “더 많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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