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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탁구, 한국 탁구 '황ㄱ금 듀오' 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1회전서 일본에 '충격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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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09:02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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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전지희, WTT왕중왕전 여자복식 8강 탈락 "세계 1위 콤비도 빠졌는데" 

 탁구, 한국 탁구 '황ㄱ금 듀오' 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1회전서 일본에 '충격 탈락'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여자탁구 ‘환상 콤비’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듀오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서 8강 탈락했다.


2024년 1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여자복식 1회전이 펼쳐졌다.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인 신유빈-전지희 조는 요코이 사쿠라-오도 사쓰키(일본) 조에 0-3(5-11 9-11 6-11) 완패했다.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왕중왕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복식에 8개 조, 남녀 단식에 각각 16명만 출전했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합작한 신유빈-전지희 조는 세계 1위 콤비인 천멍-왕만위(중국) 조의 이번 대회 출전이 무산되면서 우승 기대감이 컸지만, 첫 관문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첫 세트를 5-11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승부처가 된 2세트에서도 9-11로 밀린 두 사람은 이어진 3세트마저 6-11로 넘겨주면서 결국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세계랭킹 16위의 전지희는 여자단식에서도 16강 상대인 일본의 미와 하리모토(6위)에게 1-3(9-11 11-7 6-11 9-11)으로 져 8강행이 좌절됐다. 세계 11위 신유빈은 세계 2위 왕만위와 여자단식 8강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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